[소식]소셜브릿지 우수 제안에 선정된 HOONO

2021-12-15

 

HOONO가 사회적경제 소셜 브릿지 데이에서 우수 제안에 선정되어
베스트소셜파트너상(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어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민간기업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인 소셜 브릿지 프로그램에서는 총 167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공헌 제안서가 발굴됐고, 기업사회공헌 멘토단을 통한 역량강화, 제안서 발표를 통한 상호학습, 비즈니스미팅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소셜 브릿지 사업을 통해 HOONO도 멘토님을 배정받고 제안역량을 강화시켰습니다. 그 결과 많은 성장을 이루었고 사회적기업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었어요. 저희 성장에 큰 도움을 주신 신지현 멘토님께 감사합니다..!

 

 

 

 

저희는 기업에서 배출되는 폐자원이나 잉여자원을 활용하여
유기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반려용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HOONO 팀은 유기 동물 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가지고 놀 장난감이 거의 없다는 것이 너무 마음에 걸렸어요. 

특히 강아지의 경우 씹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나무토막 하나 없는 곳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버려지는 자원들을 활용해서 유기 동물을 위한 반려 용품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봉사/기부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해당 반려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KIT 형태로 개발하기로 하였어요.

많은 분들이 만들어주신 반려용품을 후노팀이 수거하고 이를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한다면 많은 유기동물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는 동안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겠죠?

 

 

 

펀칭니들, 로프공예, 뜨개질 등 각종 공예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유기동물을 도와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SNS에 등록되는 각종 유기동물 관련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주고 계세요. 댓글로 화를 표출하시거나 게시물을 공유해 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간접적으로 주시고 계십니다. 다만 봉사활동이나 기부 같은 실제 유기동물 활동을 해보신 분들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유를 조사해 보면 언제, 어디서 해야 할지 모른다거나 나의 도움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믿을 수 없다는 이유가 있어요. 여기에 금전적, 시간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응답도 많았어요.

저희는 유기동물을 돕는 활동을 단 한 번만이라도 하면 향후 더 큰 관심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유기동물을 돕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생각한 폐자원을 활용한 반려용품 만들기 KIT를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을 돕는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