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어느때보다 두려운 시기라고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들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전국 각지의 산과 바다로 떠나는 휴가철을 맞이했습니다.

휴가를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데요.

그런데 휴가철이 어느때보다 두려운 시기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들인데요.

출처 : 세종=뉴시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도 유실유기동물 발생분포>자료에 따르면

1년 중 7월에서 8월이 유기 동물 발생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사람들에게는 휴가철이지만, 반려동물들에게는 유기철인 셈이지요.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인구는 1,000만 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에 따라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유기 동물 통계 사이트 '포인핸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버려진 유기 동물 수는 88,636마리였지만

2017년에는 101,070마리, 그리고 2018년에는 무려 12만 마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 달 1만 마리 이상, 하루 330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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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노'는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와 협업해 유기 동물들을 모델로 제품 홍보를 진행합니다.

유기 동물에게 직접 제작한 옷을 입힌 후 제품을 촬영하고,

이 이미지들은 유기 동물 입양 홍보에도 사용됩니다.

수익금의 2/3은 유기 동물을 보호하는 데에 쓰여지는 등 지속 가능한 기부와 사회공헌을 실천합니다.

원문 - 코즈웍스(링크)